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7월 28일부터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어린이 및 어르신 예방접종 정보 조회와 미성년 자녀의 건강정보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나의건강기록앱 의료정보 제공 화면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28일, 예방접종 이력과 향후 일정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앱의 기능 개선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예방접종 정보가 새롭게 제공되며, 부모가 자녀의 건강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범위도 확대된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민이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등에 흩어진 자신의 보건의료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저장·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기존 앱에서는 예방접종 이력만 확인 가능했으나, 이번 개선으로 필수 예방접종의 항목과 권장 시기, 향후 접종 일정까지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접종 항목은 물론,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정보도 포함된다.
자녀 건강정보 열람 기능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14세 미만 자녀에 한해 의료정보 조회가 가능했으나, 이제는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까지도 열람이 가능해졌다. 부모가 주민등록상 같은 거주지에 있는 자녀를 ‘나의건강기록’ 앱에 등록하면 진료 내역, 처방 약물, 건강검진 결과, 예방접종 이력 등을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기능 개선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상태를 평소에도 관리하고, 병원 방문 시 진료 기록을 참고하는 등 실생활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두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은 예방접종 관리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건강관리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의건강기록’ 앱을 국민의 필수 건강관리 도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 방법과 안내 자료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