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국토교통부는 2025년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40만 8천 대에 이르며, 이 가운데 친환경차는 310만 6천 대로 전년 말 대비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40만 8천 대에 이르며, 이 가운데 친환경차는 310만 6천 대로 전년 말 대비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8일, 2025년 상반기 자동차 등록현황을 발표하고,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40만 8천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말(2024년 말)보다 11만 대 증가한 수치로, 국민 1.9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같은 기간 친환경차의 성장이 눈에 띈다. 상반기 신규등록 차량 84만 6천 건 중 친환경차는 38만 9천 대(45.9%)를 차지했고, 전기차만 해도 9만 4천 대로 전체의 11%에 달했다. 신규등록 차량 가운데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4만 9천 대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연료별로는 휘발유(33만 2천 대), 하이브리드(29만 4천 대), 전기(9만 4천 대), LPG(7만 대), 경유(5만 2천 대), 수소차(1천 대) 순이었다.
차량 규모별로는 중형차가 51만 6천 대로 가장 많았고, 대형차(22만 대), 소형차(7만 3천 대), 경형차(3만 7천 대) 순이었다.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전체 누적등록 차량 중 승용차는 2,191만 4천 대, 화물차는 370만 1천 대, 승합차는 64만 8천 대였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차량이 1,242만 대로 가장 많았고, 경유(885만 2천 대), LPG(184만 9천 대), 하이브리드(229만 2천 대), 전기차(77만 5천 대), 수소차(3만 9천 대) 순이었다.
특히, 친환경차는 전년 말 대비 35만 9천 대(13.1%)가 증가하며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는 26만 7천 대, 전기차는 9만 1천 대 증가했다. 수소차도 1천 대 늘었다. 반면, 내연기관차는 2,491만 대로 전년 말보다 24만 9천 대(0.14%) 감소했으며, 이 중 경유차는 24만 9천 대가 줄어 감소세를 주도했다.
배소명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전체 등록 차량 수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친환경차는 두 자릿수 증가율로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며 “전환기적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통계를 꾸준히 제공해 국민의 합리적 차량 선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