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 포스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열린다.
세부 실행계획은 행사장 조성, 행사 구성, 전시관 연출, 안전대책 등 엑스포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행사장 조성은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 '국악을 만나다' 등 4개 테마 구역으로 만든다. 주요 시설 공사는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행사는 국악 공연, 체험, 해외 전통공연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관람객에게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장 내에는 국악주제관, 세계음악문화관, 미래국악관 등의 전시관을 설치한다.
관람객 편의 중심의 행사장 운영과 안전대책도 철저하게 마련한다.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은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해 국악의 향기로 세계를 물들이는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