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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日 방위백서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에 강력 항의
  • 이창준 기자
  • 등록 2025-07-15 20:36:15
  • 수정 2025-07-15 20: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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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 성명 "日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 천명

      독도 전경.(사진 제공=울릉군)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15일 일본의 나카타니 겐 방위상이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25년판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것과 관련 긴급 성명서를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


일본의 2025년 방위백서에는 “일본의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와 독도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방위백서는 일본 국가안보와 주변국 정세 등에 대한 전망 및 평가서로 1976년부터 매년 발간(‘70년 최초 발간).


이 지사는 일본의 방위백서에 대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매년 되풀이 되는 왜곡된 역사 인식과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독도는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대한민국의 자존심이자 미래의 소중한 자산”임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천명하고,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과 논리를 즉시 중단하고, 역사적 진실 앞에서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자세로 한․일 관계 개선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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