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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태 대표, 전통 한지관·유골함 명장 인증
  • 심주원 기자
  • 등록 2025-07-12 20:08:57
  • 수정 2025-07-12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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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는 기능성, 경제성 면에서 최고 품격 장례용품 소재"

▲김안태 하늘로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사)대한전통명장협회와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로부터 전통명장 인증을 받았다.


김안태 하늘로 대표가 사)대한전통명장협회와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로부터 전통 한지관(韓紙棺)·유골함(遺骨函) 명장 인증을 11일 받았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사전에 따르면, 한지(韓紙)는 우리나라 고유의 제조법으로 만든 종이다. 닥나무 껍질 따위의 섬유를 원료로 한다.


김 대표가 개발한 닥나무로 만든 한지관은 화장(火葬) 시간 5분 이내에 소실돼 매연 법정 기준치에 부합하는 등 현대 장례문화가 요구하는 친환경 관이다.


김안태 대표는 "지혜로운 우리 민족은 고대부터 닥나무 껍질로 한지를 만들어 옷, 건축자재, 장례용품으로 사용했고, 이순신 장군은 견고성이 뛰어난 한지로 만든 갑옷을 입고 전쟁에 나서기도 했다"면서 "한지는 전통성, 기능성, 경제성 면에서 최고 품격을 지닌 장례용품 소재"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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