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송도에 이어 수도권 대표 신도시인 동탄에도 아파트 커뮤니티 영화관(모노플렉스)이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주거 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상영관 내부 전경
글로벌 콘텐츠테크 기업 알엔알(RNR)이 운영하는 ‘모노플렉스(MONOPLEX)’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단지 내 16석 규모로 지난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이틀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오픈했다.
해당 커뮤니티 영화관은 동탄 지역 최초의 아파트 커뮤니티 영화관 도입에 대한 입주민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중요한 시험대였다.
시사회에 참여한 입주민들의 반응은 예상을 뛰어넘는 긍정적 평가로 나타났다. 한 입주민은 아파트에서 개봉작을 본다는 것에 반신반의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평가도 높았다. 또 다른 입주민은 화면 및 사운드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며, 영화관과 동일하게 진행돼 꼭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소규모 커뮤니티 영화관에 대한 기존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결과로 해석된다. 16석이라는 아담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상용 영화관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구현해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성공적인 시사회는 알엔알의 전국 확산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커뮤니티 영화관을 통해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탄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낸 것이다.
알엔알은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영화관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문화 소비 패턴과 맞물려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알엔알은 올 하반기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로의 확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탄에서의 성공적인 오픈은 이러한 확장 계획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커뮤니티 영화관의 등장은 단순한 편의 시설을 넘어 새로운 주거 문화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까지 나가지 않고도 최신 개봉작을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입주민들에게 큰 어필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 및 인천에 이어 동탄까지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노플렉스는 전국 아파트 단지로 빠르게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