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통합 매장 솔루션에 ‘KCP 오더’ QR·NFC 주문 기능 신규 출시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 ‘KCP POS+(포스플러스)’에 QR 및 NFC 기반 주문 서비스 ‘KCP 오더(KCP Order)’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QR 픽업 주문, QR 테이블 주문, NFC 주문 기능을 포스(POS)와 연동해 모두 제공하는 통합 주문 서비스를 구축한 것은 국내 결제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KCP POS+는 POS·키오스크·오더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NHN KCP의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iOS·안드로이드·윈도 등 모든 주
삼성SDS, S-OIL IT 통합 운영 계약 체결
삼성SDS가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S-OIL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IT 통합 운영(ITO)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S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까지 3년간 S-OIL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통합 운영·관리하게 된다. 삼성SDS는 국내 최고 수준의 IT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OIL IT 전 영역에 대한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T 거버넌스 고도화, 고객 맞춤형 IT 진단 및 컨설팅, 클라우드 전환 지원 등을 통해 S-OIL의 디지털 전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시작한다. 7월 대구 청년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기획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2월부터 전국 대학교와 지방자치단체를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5월에는 `안심전세 꼼꼼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보드게임 활용 교육은 기존 교육에 대한 청년층의 긍정적인 반응과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후기를 바탕으로,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이 보드게임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선을 보인 후, 교육 피드백을 통해 보완 작업을 거쳐 온라인 설명 영상 배포와 게임 방식 단순화 등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은 전세계약의 구조, 단계별 유의사항, 주요 피해사례 등 기초적인 내용을 먼저 익힌 후, 보드게임을 통해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이해를 심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7월 대구광역청년센터에서 첫발을 내디딘 후 전국 청년센터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박진홍 국토교통부 피해지원총괄과장은 "전세사기 피해자 중 청년층의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청년층에게 친화적이고 체감도 높은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피해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혁신을 통해 교육의 효과성과 접근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보드게임 교육 외에도 전셋집을 구하는 과정을 따라가 보는 현장 방문형 웹 예능, 계약 과정의 어려운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온라인 교육 영상 제작 등 청년층 친화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안전한 전세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