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루미·교원대, 에듀테크 ‘진짜 효과’ 입증한다… AI 기반 실증 연구 착수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소장 조영환)와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소장 백성혜), 온택트 AI 플랫폼 기업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손을 잡고 에듀테크가 실제 교실에서 발휘하는 학습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구루미는 한국교원대학교와 협업해 ‘에듀테크 수업 도구 학습 효과 평가를 위한 교실 데이터 구축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력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듀테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학생과 교사에게 어떤 실질적인 교육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 개최… 성장과 신뢰의 한 해, 내년 전망도 ‘청신호’
매월 1만90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 수출,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BE FORWARD)가 쉐라톤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태국,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UAE(두바이) 등 총 8개국에 거점을 두고 6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는 비포워드에게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성장 속도가 두드러진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꾸준히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2025년 5월 주택시장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과 준공 실적이 증가했으나, 전국적으로 착공 감소세가 이어지며 공급 불균형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은 주요 지표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며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주택건설실적 (2025년 5월)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주택 통계에 따르면, 5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8,630호로 전년 동월 대비 10.8% 감소했지만, 누적 기준으로는 17.4%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5월 인허가는 24.6% 줄었으나, 누적 인허가는 83.6%나 증가해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비수도권은 같은 기간 누적 인허가가 32.7% 감소했다.
5월 착공 실적은 수도권(9,157호)이 전년 동월보다 9.3% 줄었고, 비수도권도 16.5% 감소하며 전국적으로 28.6% 감소했다. 특히 누적 기준에서 서울은 11.1%, 비수도권은 32.7% 줄어 착공 부진이 뚜렷했다.
반면 분양은 수도권 중심으로 증가했다. 수도권 분양은 11.6% 늘었으며, 서울은 4,111호로 전년 동월보다 294.5% 증가했다. 이는 주요 대단지 분양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누적 기준으로는 수도권 전체가 14.1%, 서울이 7.7% 각각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5월 분양 실적이 전년보다 85.0%, 누적으로는 61.0%나 줄었다.
전국 주택 거래현황
준공 물량은 수도권이 16,037호로 22.4% 증가했고, 서울 역시 51.0% 늘어나며 공급이 마무리 단계로 이어졌다. 그러나 비수도권 준공은 36.9% 감소하며 전반적인 지역 격차가 나타났다.
5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6,678호로 전월 대비 1.6% 줄었으나, 이 중 준공 후 미분양은 2.2% 증가한 27,013호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4,616호, 비수도권은 22,397호로 여전히 지방 중심의 미분양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주택 거래는 매매가 62,703건으로 전월보다 4.2%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7,221건으로 10.1% 줄어 금리 불확실성과 가격 부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월세 거래는 252,615건으로 10.5% 증가하며 계절적 수요가 반영됐다. 수도권은 전월세 거래가 9.8%, 비수도권은 12.2% 각각 늘었다.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공급과 수요 회복세를 유지하면서도, 비수도권의 미분양 해소와 공급 조정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주택시장 내 지역 간 온도 차가 뚜렷해진 만큼, 균형 있는 공급 정책이 향후 과제로 부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