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국가보훈부는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6월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주요 인사, 학생, 시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제99주년 6 · 10만세운동 기념식을 6월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26년 순종 인산일(장례일)에 학생들이 주도해 벌인 대규모 만세 시위로,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3대 항일운동으로 평가받는다. 202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는 ‘우리의 대한, 모두의 독립, 하나된 만세’를 주제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행사 장소인 중앙고등학교는 당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중앙고등보통학교의 후신으로,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주제영상과 공연, 선언서 낭독, 잇는 영상, 기념공연, 만세삼창, ‘6·10만세의 노래’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주제 영상에서는 6·10만세운동의 배경과 전개를 그래피티 아트 형식으로 풀어냈고, 주제공연 <재판정의 불꽃>에서는 당시 체포된 학생들의 당당한 재판정 모습을 연극으로 재현한다. 이어 가수 비와이가 노래 ‘만세’를 통해 청년 선열들의 결연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936년 한국국민당이 발표한 선언서를 중앙고, 연세대, 고려대 학생 대표와 6·10만세운동 유족·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이 함께 낭독하며, 후배 학생들의 다짐을 담은 영상과 국악인 하윤주의 공연으로 선열들의 독립 열망을 기린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6·10만세운동은 시대와 이념을 초월한 통합의 정신을 보여준 독립운동”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선열들의 뜻을 계승해 하나 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