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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0일 개막...6개국 30편 총 106회 공연
  • 심주원 기자
  • 등록 2025-06-06 22: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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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작 헝가리 '테슬라', 폐막작 중국 '판다'...국내 창작품도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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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헝가리의 테슬라.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이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18일간 대구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DIMF는 헝가리·프랑스·중국·대만·일본 등 6개국 30편, 106회 공연된다. 


개막작은 유럽 초대형 뮤지컬 '테슬라', 폐막작은 중국 대형 창작뮤지컬 '판다'가 선정됐다.

프랑스 작품 '콩트르-탕', 일본 무대화된 한국 웹툰 원작 뮤지컬 '미생', 대만 가족 뮤지컬 '몰리의 매직 어드벤처' 등 초청작이 무대에 오른다.

Second alt text ▲폐막작 중국의 판다.


한국 뮤지컬 공식 초청작은 3편이다.  


여성 관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프터 라이프', 지난해 ‘제18회 DIMF 어워즈’ 3관왕에 빛나는 '시지프스', 금서 '설공찬전'을 각색한 '설공찬' 등이 관객과 만난다. 


또 지역 협업 작품인 '내 사랑 옥순씨', '천년의 불꽃 김유신', '뚜비와 달빛기사단' 등도 함께한다.

DIMF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시디스: 잊혀질 권리', '갱디', '셰익스피스', '히든러브', '요술이불' 5개 작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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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애프터 라이프.


관람객을 위한 할인 혜택과 패키지 상품도 다양하다. 개막·폐막작 패키지, 국내 초청작 패키지 등 최대 6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만원 티켓 행사, 판다 공연 예매자 대상 중국 청두 판다 기지 여행 이벤트도 마련됐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DIM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배성혁 DIMF  위원장은 “올해 DIMF는 글로벌 축제로서 도약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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