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통합 매장 솔루션에 ‘KCP 오더’ QR·NFC 주문 기능 신규 출시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 ‘KCP POS+(포스플러스)’에 QR 및 NFC 기반 주문 서비스 ‘KCP 오더(KCP Order)’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QR 픽업 주문, QR 테이블 주문, NFC 주문 기능을 포스(POS)와 연동해 모두 제공하는 통합 주문 서비스를 구축한 것은 국내 결제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KCP POS+는 POS·키오스크·오더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NHN KCP의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iOS·안드로이드·윈도 등 모든 주
삼성SDS, S-OIL IT 통합 운영 계약 체결
삼성SDS가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S-OIL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IT 통합 운영(ITO)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S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까지 3년간 S-OIL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통합 운영·관리하게 된다. 삼성SDS는 국내 최고 수준의 IT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OIL IT 전 영역에 대한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T 거버넌스 고도화, 고객 맞춤형 IT 진단 및 컨설팅, 클라우드 전환 지원 등을 통해 S-OIL의 디지털 전
2025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5.0% 하락해 식품 가격 안정세가 나타났다.
2025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5.0% 하락해 식품 가격 안정세가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하고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서비스, 공업제품,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상승했지만,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하며 전체 물가지수에 하락 압력을 줬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전 부문에서 고루 상승세를 보였다. 서비스와 공업제품은 물론 전기·가스·수도, 농축수산물 모두가 전년보다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총지수 상승률은 1.9%를 기록했다.
근원물가를 나타내는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고,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각각 0.2%, 2.3% 상승하며 기조적인 물가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상승했다. 이 중 식품은 3.0%, 식품 이외 품목은 1.9% 상승해 생활 전반의 물가 부담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6.1%, 전년 동월 대비 5.0% 하락하며 물가 상승세를 일부 상쇄했다. 세부적으로는 신선어개가 5.4% 상승한 반면,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은 각각 5.5%, 9.7% 하락해 전체 신선식품지수의 하락을 주도했다.
한편 최근 1년간 물가지수 변동을 보면, 총지수는 2024년 5월 2.7%를 기록한 뒤 점차 하락세를 이어오다 올해 5월에는 1.9%를 나타냈다. 이는 식료품 및 에너지,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의 안정세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통계는 국내 소비자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세에 들어선 가운데, 일부 품목에서 여전히 상승 압력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향후 물가 추이는 국제 원자재 가격과 기후 여건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