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통합 매장 솔루션에 ‘KCP 오더’ QR·NFC 주문 기능 신규 출시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 ‘KCP POS+(포스플러스)’에 QR 및 NFC 기반 주문 서비스 ‘KCP 오더(KCP Order)’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QR 픽업 주문, QR 테이블 주문, NFC 주문 기능을 포스(POS)와 연동해 모두 제공하는 통합 주문 서비스를 구축한 것은 국내 결제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KCP POS+는 POS·키오스크·오더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NHN KCP의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iOS·안드로이드·윈도 등 모든 주
삼성SDS, S-OIL IT 통합 운영 계약 체결
삼성SDS가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S-OIL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IT 통합 운영(ITO)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S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까지 3년간 S-OIL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통합 운영·관리하게 된다. 삼성SDS는 국내 최고 수준의 IT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OIL IT 전 영역에 대한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T 거버넌스 고도화, 고객 맞춤형 IT 진단 및 컨설팅, 클라우드 전환 지원 등을 통해 S-OIL의 디지털 전
2025년 5월 수출이 반도체 등 일부 품목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572.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69.4억 달러 흑자로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밝혔다.
2025년 5월 수출이 반도체 등 일부 품목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572.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69.4억 달러 흑자로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5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572.7억 달러, 수입은 5.3% 감소한 503.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69.4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누적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90억 달러에 달한다.
5월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수출액은 26.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 증가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고부가 메모리 제품 수요와 가격 상승에 힘입어 138억 달러(+21.2%)로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바이오헬스(14억 달러, +4.5%), 선박(22억 달러, +4.3%), 컴퓨터(SDD 포함 11억 달러, +2.3%), 무선통신기기(13억 달러, +3.9%)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화장품(10억 달러, +9.3%)과 농수산식품(10억 달러, +5.5%) 수출은 5월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5월 수출입 개요
반면, 자동차 수출은 62억 달러로 △4.4% 감소했다. 미국 수출 감소가 주요 요인이었지만, EU 전기차 수출 증가와 중고차 수출 호조(7억 달러, +71%)로 4개월 연속 60억 달러 이상 실적을 유지했다. 석유제품(36억 달러, △20.9%)과 석유화학(32억 달러, △20.8%)은 유가 하락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다.
수출 지역별로는 EU(+4.0%), CIS(+34.7%), 대만(+49.6%) 등에서 증가했고, 미국(△8.1%)과 중국(△8.4%), 아세안(△1.3%)은 감소했다. 특히 대만 수출은 반도체 수요 호조로 역대 5월 중 최대치인 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에너지 수입이 △12.8% 감소(102억 달러), 비에너지 수입도 △3.2% 감소(402억 달러)하면서 전체적으로 줄었다. 원유(△14.0%)와 가스(△0.3%) 수입 감소가 두드러졌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반도체·소비재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석유제품과 자동차 수출 부진, 미중 수출 감소가 전체 수출에 부담이 됐다”고 평가하며, “대외 리스크 대응을 위한 관세대응 예산을 신속 집행해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