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통합 매장 솔루션에 ‘KCP 오더’ QR·NFC 주문 기능 신규 출시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 ‘KCP POS+(포스플러스)’에 QR 및 NFC 기반 주문 서비스 ‘KCP 오더(KCP Order)’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QR 픽업 주문, QR 테이블 주문, NFC 주문 기능을 포스(POS)와 연동해 모두 제공하는 통합 주문 서비스를 구축한 것은 국내 결제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KCP POS+는 POS·키오스크·오더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NHN KCP의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iOS·안드로이드·윈도 등 모든 주
삼성SDS, S-OIL IT 통합 운영 계약 체결
삼성SDS가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S-OIL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IT 통합 운영(ITO)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S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까지 3년간 S-OIL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통합 운영·관리하게 된다. 삼성SDS는 국내 최고 수준의 IT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OIL IT 전 영역에 대한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T 거버넌스 고도화, 고객 맞춤형 IT 진단 및 컨설팅, 클라우드 전환 지원 등을 통해 S-OIL의 디지털 전
서울시가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어린이용 하절기 제품 24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14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며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가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어린이용 하절기 제품 24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14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며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상의, 하의, 신발 등 24개 제품에 대해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 검출 여부와 물리적 안전기준 적합성을 검사한 결과, 14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상의 7개, 하의 9개, 신발 8개 제품이다. 그 중 신발 4개 제품에서는 납이 기준치의 최대 25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최대 33배 초과 검출됐고, pH 수치도 기준을 벗어나 피부 자극 우려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와 생식기능 저하, 피부 자극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납은 생식기능 저하와 발암 위험, 노닐페놀과 카드뮴 역시 호르몬 교란과 장기 손상 등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물질로 알려져 있다.
상의 4개 제품에서는 원단과 장식 부위에서 pH 기준 초과와 함께 노닐페놀도 검출됐고, 하의 6개 제품은 물리적 안전기준 미달이나 유해물질 초과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카드뮴이 기준치의 1.67배 검출된 금속단추 제품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부적합 제품에 대해 각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며, 소비자들에게 구매 전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6월에는 장마철을 대비해 어린이용 우산, 우비, 장화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확인 가능하며, 피해 사례는 120 다산콜 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