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루미·교원대, 에듀테크 ‘진짜 효과’ 입증한다… AI 기반 실증 연구 착수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소장 조영환)와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소장 백성혜), 온택트 AI 플랫폼 기업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손을 잡고 에듀테크가 실제 교실에서 발휘하는 학습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구루미는 한국교원대학교와 협업해 ‘에듀테크 수업 도구 학습 효과 평가를 위한 교실 데이터 구축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력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듀테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학생과 교사에게 어떤 실질적인 교육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 개최… 성장과 신뢰의 한 해, 내년 전망도 ‘청신호’
매월 1만90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 수출,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BE FORWARD)가 쉐라톤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태국,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UAE(두바이) 등 총 8개국에 거점을 두고 6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는 비포워드에게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성장 속도가 두드러진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꾸준히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전태일기념관(관장 전순옥)은 2025년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비정형 노동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태일기념관 전경 사진 (c)전태일기념관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시 <同狀異代 같은 모습, 다른 시대>展과 연계되어, 플랫폼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노동 형태 속에서 종사하는 이들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비정형 노동자의 현실을 바로 알고,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사회적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업종별로 구성된 맞춤 강의와 전시해설이 하루 3강씩 총 3회 진행되며, 플랫폼노동자 대상 교육은 6월 9일, 특수고용노동자는 6월 14일, 프리랜서는 6월 16일에 각각 실시된다. 각 회차는 노동 현실 분석, 법제도 이해, 권리 찾기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강의에는 현직 종사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노동자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권리를 찾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참여는 전태일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하반기에는 본 교육의 내용을 바탕으로 확장된 형태의 토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태일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태일 정신을 현대 노동 현실 속에서 되새기며, 변화의 시작이 현장에서부터 비롯됨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적 연대의 실마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