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루미·교원대, 에듀테크 ‘진짜 효과’ 입증한다… AI 기반 실증 연구 착수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소장 조영환)와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소장 백성혜), 온택트 AI 플랫폼 기업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손을 잡고 에듀테크가 실제 교실에서 발휘하는 학습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구루미는 한국교원대학교와 협업해 ‘에듀테크 수업 도구 학습 효과 평가를 위한 교실 데이터 구축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력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듀테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학생과 교사에게 어떤 실질적인 교육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 개최… 성장과 신뢰의 한 해, 내년 전망도 ‘청신호’
매월 1만90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 수출,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BE FORWARD)가 쉐라톤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태국,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UAE(두바이) 등 총 8개국에 거점을 두고 6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는 비포워드에게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성장 속도가 두드러진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꾸준히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2025년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직장 동료의 결혼식’ 적정 축의금은 10만 원으로 나타났다. 과거 통념처럼 여겨졌던 ‘5만 원’ 축의금은 더 이상 기준선이 아니며, 물가 상승과 함께 새로운 사회적 합의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직장인 8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5년 직장 동료 적정 결혼 축의금`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61.8%)가 `10만 원`을 적정 금액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직장인 8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5년 직장 동료 적정 결혼 축의금’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61.8%)가 ‘10만 원’을 적정 금액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직장 동료와의 관계 유형에 따라서도 금액을 달리 생각했다. 사적으로 친한 동료에게는 ▲10만 원(59.7%) 외에도 ▲20만 원(14.3%), ▲15만 원(12.7%) 등 고액 축의금 응답 비중이 높았으며, 협업 중심의 동료에게도 ▲10만 원(60.1%)이 가장 많았다. 다만 ▲5만 원을 답한 비율도 30.0%로 적지 않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3년 같은 설문조사에서 협업 중심 동료의 축의금으로 5만 원을 선택한 비율이 65.1%였던 반면, 올해 조사에선 10만 원이 60.1%로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이는 물가 상승뿐만 아니라 ‘예의범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직장문화의 변화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결혼식 참석 범위에 대해서는 ▲같이 협업하거나 일로 엮여 있는 동료(44.4%)를 1순위로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청첩장을 받은 모든 동료(28.2%), ▲사적으로 친한 동료(25.9%) 순으로 나타났다.
참석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1.4%에 불과했지만, 그 이유로는 ▲“결혼식까지 참석할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33.3%)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개인 일정 우선(25.0%), ▲축의금 부담(16.7%)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 차이도 뚜렷했다. 청첩장을 받은 모든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하겠다는 응답은 20대(35.3%)에서 가장 높았고, 사적으로 친한 동료까지만 참석한다는 응답은 30대(32.7%)에서 두드러졌다.
이번 조사는 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6%p에서 진행됐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축의금과 결혼식 참석 기준은 개인의 사정과 직장 내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형성되고 있다”며 “그 속에서 ‘10만 원 시대’라는 흐름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