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총영사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신분 확인 등 투표 절차를 밟고 있다.(사진=라디오코리아 인용)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재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투표가 20일(현지 시각)부터 전 세계에서 시작됐다.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역별 현지시간으로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아시아·유럽·미국 등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엿새간 실시된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에 참여 가능한 유권자는 총 25만8254명이다. 지난 20대 대선보다 14.2% 증가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이 전체의 49.9%인 12만893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미주 7만5607명(29.3%), 유럽 4만3906명(17.0%)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