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루미·교원대, 에듀테크 ‘진짜 효과’ 입증한다… AI 기반 실증 연구 착수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소장 조영환)와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소장 백성혜), 온택트 AI 플랫폼 기업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손을 잡고 에듀테크가 실제 교실에서 발휘하는 학습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구루미는 한국교원대학교와 협업해 ‘에듀테크 수업 도구 학습 효과 평가를 위한 교실 데이터 구축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력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듀테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학생과 교사에게 어떤 실질적인 교육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 개최… 성장과 신뢰의 한 해, 내년 전망도 ‘청신호’
매월 1만90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 수출,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BE FORWARD)가 쉐라톤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태국,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UAE(두바이) 등 총 8개국에 거점을 두고 6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는 비포워드에게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성장 속도가 두드러진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꾸준히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5만4000여 명의 개원의 중심의 의사 커뮤니티 ‘닥플(docple.com)’을 운영하는 이노케어플러스는 지난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의료 정책 관련 설문조사 ‘닥플 오피니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사 커뮤니티 닥플의 의료 정책 관련 설문조사 인포그래픽
총 11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8%가 ‘저수가 체계 개선’을 가장 시급한 의료 정책 과제로 꼽았으며, 이어 ‘의료 분쟁 및 법적 리스크 완화’(25%), ‘의대 정원 및 전공의 정책 재정비’(21%)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또한 응답자의 66%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공공의료 확대 정책’을 가장 우려되는 정책 방향으로 지목했다. 이들은 해당 정책이 민간의료의 위축과 저수가 구조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노케어플러스 진현준 대표는 “지난 수년간 정부와의 갈등 속에서 의료계는 큰 피로감을 겪었다”며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의료 현실을 반영한 정책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설문에서 특정 정당보다 의료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방향성에 대한 평가가 중심이 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노케어플러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개원의 중심의 의사 커뮤니티 ‘닥플’, 의원급 심사청구 사전점검 솔루션 ‘닥플체크’, 지역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동네의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