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통합 매장 솔루션에 ‘KCP 오더’ QR·NFC 주문 기능 신규 출시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 ‘KCP POS+(포스플러스)’에 QR 및 NFC 기반 주문 서비스 ‘KCP 오더(KCP Order)’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QR 픽업 주문, QR 테이블 주문, NFC 주문 기능을 포스(POS)와 연동해 모두 제공하는 통합 주문 서비스를 구축한 것은 국내 결제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KCP POS+는 POS·키오스크·오더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NHN KCP의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iOS·안드로이드·윈도 등 모든 주
삼성SDS, S-OIL IT 통합 운영 계약 체결
삼성SDS가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S-OIL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IT 통합 운영(ITO)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S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까지 3년간 S-OIL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통합 운영·관리하게 된다. 삼성SDS는 국내 최고 수준의 IT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OIL IT 전 영역에 대한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T 거버넌스 고도화, 고객 맞춤형 IT 진단 및 컨설팅, 클라우드 전환 지원 등을 통해 S-OIL의 디지털 전
현대엘리베이터가 삼성물산과 함께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왼쪽부터 조인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M&E 본부장과 이태원 현대엘리베이터 CTO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6일 삼성물산과 충남 천안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태원 현대엘리베이터 CTO(전무)와 조인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M&E 본부장(상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지난해 40m 이하의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2세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양사는 초고층 건물(500m 이하)에도 적용할 수 있는 3세대 기술개발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모듈러 승강기는 구조체를 포함해 건축 부재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설치와 내외장 마감 등만 진행하는 방식이다. 마치 조립식 장난감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설치하는 기술이다. 공사 기간의 획기적 단축은 물론, 안전과 품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인해 미래형 승강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태원 현대엘리베이터 CTO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엘리베이터는 건축과 승강기 간의 시너지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기술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M&E 본부장은 “승강기 공사의 모듈러 전환은 안전과 공기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삼성물산이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OSC(Off Site Construction) 트렌드를 선도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