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해 운전 적합성 평가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고령·비고령운전자 모두에게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운전자 스스로도 평가 강화 필요성을 더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필요한 고령운전자 안전대책 인식조사 결과(2024)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차량보조장치 사용이 고령운전자 안전운전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 보고서를 통해 고령운전자와 비고령운전자 200명씩 총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고령운전자의 64.0%, 비고령운전자의 48.0%가 ‘운전적성검사 시 운전 능력 평가 강화’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이어 고령운전자는 도로안전시설 확대(15.5%)와 첨단운전지원장치 장착 의무화(11.0%)를, 비고령운전자는 장치 장착 의무화(21.0%)와 조건부 운전면허제 도입(18.5%)을 주요 대책으로 꼽았다.
차량보조장치 중 비상자동제동장치에 대해선 고령운전자 77.0%, 비고령운전자 67.5%가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고령자에게 유용하다는 의견도 각각 86.5%, 76.0%로 높게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연구진은 “운전면허 반납 권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제도·기술·인프라가 결합된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비상자동제동장치 외에도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등 안전장치에 대한 연구와 정책 반영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식조사는 2024년 10월 11일부터 24일까지 대면 및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자는 초기고령(65~74세)과 후기고령(75세 이상)으로 나눠 균형 있게 표본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