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루미·교원대, 에듀테크 ‘진짜 효과’ 입증한다… AI 기반 실증 연구 착수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소장 조영환)와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소장 백성혜), 온택트 AI 플랫폼 기업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손을 잡고 에듀테크가 실제 교실에서 발휘하는 학습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구루미는 한국교원대학교와 협업해 ‘에듀테크 수업 도구 학습 효과 평가를 위한 교실 데이터 구축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력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듀테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학생과 교사에게 어떤 실질적인 교육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 개최… 성장과 신뢰의 한 해, 내년 전망도 ‘청신호’
매월 1만90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 수출,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BE FORWARD)가 쉐라톤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비포워드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태국,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UAE(두바이) 등 총 8개국에 거점을 두고 6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는 비포워드에게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성장 속도가 두드러진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꾸준히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경찰청은 올해 ‘타면 착, 안전도 착’을 표어로 내걸고 전국 724개 구간에서 안전띠 착용 홍보 및 단속을 병행하는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며, 저속 주행 시에도 치명적일 수 있는 안전띠 미착용의 위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경찰청은 올해 `타면 착, 안전도 착`을 표어로 내걸고 전국 724개 구간에서 안전띠 착용 홍보 및 단속을 병행하는 연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경찰청은 안전띠 착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낮아 교통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타면 착, 안전도 착’을 슬로건으로 한 연중 캠페인을 통해 안전띠 착용 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이고, 전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특히 저속 주행 구간에서 안전띠를 소홀히 여기는 인식이 위험하다고 강조한다. 시속 48km에서 정면충돌이 발생할 경우, 안전띠 미착용자는 착용자 대비 머리 충격량이 약 2.7배 높으며, 뒷좌석 승객의 경우 중상 가능성이 16배, 사망률은 최대 9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3월 경기도 광주에서는 레미콘 차량 운전자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고 내리막길 운행 중 전신주에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2,521명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800여 명이 안전띠 또는 안전모 미착용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안전띠 미착용은 교통사고의 직접적 ‘가해 행위’로 분류되지 않아 통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차량 탑승 시 안전띠 착용 습관 ▸저속 주행 시 중요성 ▸어린이 및 뒷좌석 착용 강조 ▸대형 화물차 운전자 착용 강화 ▸상습적인 단속 회피 행태 등의 여섯 가지 주제를 중점 홍보한다.
단속은 모든 도로에서 무작위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전국 724개 단속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 구간에는 홍보 가로막도 함께 설치돼, 일상적인 도로 환경에서도 항상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 다발 지역에도 가로막을 설치해 경각심을 높인다.
이와 함께 경찰은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띠 미착용 사고 시 운전자 과실 비율 조정 등 제도적 개선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90년대 초 안전띠 의무화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감했던 것처럼, 다시 한번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 국민이 참여하는 안전띠 착용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연중 내내 콘텐츠 제작, SNS 및 민간 플랫폼 홍보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며,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 약자 중심의 안전띠 착용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