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종 확정됐다. 이는 단순히 국민의힘 후보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다시 써 내려갈 역사적 출발점이다.
김 후보는 젊은 시절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의 최전선에 몸을 던졌고, 이후 보수 정당에 몸담으며 서민의 더 나은 삶과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그의 정치 여정은 진영을 초월한 ‘국민 중심’의 뚝심 정치였다.
김 후보의 삶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일관해왔다. 지금도 여전히 봉천동 24평 아파트에 살며, 검소함과 진정성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은, 국민이 바라는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 그 자체다.
누구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미래를 내다보며 정책을 만들어가는 김 후보는 지금 이 나라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다.
다가올 대통령 선거는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고 무너진 국가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김 후보는 서민의 편에 서서, 공정과 정의, 상식과 희망을 바탕으로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
김 후보는 오늘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에서 제일 먼저 개헌과 함께 '사전투표 제도 폐지'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것은 민주주의와 공화정의 근본인 헌법과 국민주권을 확실하게 보장하도록 개혁하겠다는 그의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특히 사전투표 제도 폐지는 많은 국민들이 그동안 끈질기게 주장해온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는 점에서 진영을 떠나 국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이 만든 후보, 국민을 위한 지도자. 김문수 후보가 대한민국의 제21대 대통령이 되어, 국민 모두가 함께 웃는 나라를 만들어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제, 김문수의 시간이다.
김진철(前 KBS PD)